1. 공부를 목적으로 읽는 책들은 빠른 지식 습득과 가공을 통해 정보를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.
이때 개조식 요약정리가 큰 도움이 된다. 블로그에 내용을 간단히 요약 정리하는 것만으로 공부가 되고, 나중에 요긴하게 참조할 수 있다.
2. 반면 생각의 깊이를 더해주는 책들은 한 달에 한 권 정도를 잡고 진득하게 곱씹으며 읽어야 한다.
예컨대 에세이, 철학, 소설 등 "친구"와 같은 책들이 이에 해당한다.
이 책들을 읽었다고 해서 당장 인생이 변하지는 않지만, 삶의 방향성을 잡아주고 무의식 단계에서 나를 변화시켜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준다.